대전시교육청 학생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카누와 태권도에서 메달 3개를 추가하며 메달 레이스에 들어갔다. 대회는 10월 16일 제주에서 개막했으며, 일부 종목은 제주 외 지역에서 진행됐다.
한밭고 카누부 박재영 학생은 부산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K1-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전 학생선수단이 본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이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공인품새 남자 고등부에서는 동방고 이상우 학생이 은메달을, 같은 학교 이가윤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사전경기 포함 금메달 5개
대전 학생선수단은 10월 7일부터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탁구 남녀 개인전과 혼합복식, 리듬체조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탁구 남자 단체전과 사이클 단체추발에서는 은메달 2개를, 사이클 개인추발과 개인도로에서는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대전 학생선수단은 16일 기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회가 끝나는 10월 22일까지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교육감, 여자축구·남자럭비 현장 방문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16일 서귀포축구공원을 찾아 대전한빛고 여자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어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명석고 남자럭비 8강전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 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 선배와 동료들이 보여준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대전교육의 자부심이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